훈련병 시절에
실탄훈련 사로 매인 교관한태 욕먹음 이유는 교관지시 못듣고 표적지 때와만 들어서
경계근무 체험 하는거에서 별사탕 먹다가 너 당뇨 있음? 소리 듣고 그냥 먹었다 함 그리고 혼남
논산 훈련소 에서 자대 배치받는 룰렛 돌릴때 내가 돌렸음 핫하!! 내가 14명을 이 강원도로 보낸 사람이다!! 하하핳(나도포함)
자대 배치 받은 후
무슨 산 올라가는 재설 비슷한거였는대 퍼지고 엄청 뭐라 했는대 뭔지도 모르고 식사때 보조 주머니에서 빅팜 하나 꺼내서 밥이랑 먹음
최전방 데모판 에서 내려오는대 방독면 빼고 내려옴
최전방 올라가서 수면부족등 귀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다가 야메 의사한태 너 더 이상 희망 없음 소리 듣고 돌아오는 길에 나얼의 바람소리 듣고 펑
펑 울면서 슈펄 관심병사+우울증 (총기 안전검사 하다가 공포탄 도 쏴봄)
참고로 탄창하고 그런 거 한 몃주 뺏김
여담 인대 이때 그나마 사람이 살만한 개
내 나이 또래긴 해도 한 두 살 형들이 챙겨줘서 그나마 살만했음
사람은 사람으로 상처 받고 사람으로서 치유 된다는 걸 알았음
진짜 아이러니 하지만 군대 가기 전 까지 의 인생이 너무 써서
군대에서 힐링을 엄청 받았음
누군가 에게 위로와 화이팅을 받는건 처음이라서
그동안 너무 홀로 살아서
누군가와 가까이 있질 못해서
아니 그래도 똥국 은 절대 못 참을 것 같다
차라리 미역국에 쏘야와 김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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